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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사랑' 하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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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118회 작성일 25-03-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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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수 밖에 없는 사실 한가지를 깨닫는다.  

이것은 누구를 비난함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모습이란 생각이 든다. 

이것이 우리의 현주소이다.


사람들의 마음에서 사랑이 없다고 느껴질때, 그토록 허무할수가 없다. 

내 옆에 한 사람 사랑하기가 그토록 어렵고 힘든 일인가? 


사랑할 만한 사람 사랑하는것? 

전혀 주님앞에서 칭찬받지 못하며, 죄인들과 바리새인들도 하는 사랑이라 하셨다. 

수없이 반복하고 강조해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지금 모습이기 때문이리라...


한순간에 바뀔수 있나? 몇달만에 변하는가? 

"변할수 있을까?" 란 질문은 이미 나의 의심이 되어 버렸다.  


사랑빠진 섬김?

사랑없는 예배와 교회?

사랑없는 목사와 성도?


생각만 해도 아찔하며 식은땀이 난다. 그토록 예수님께서 경고하신 '종교적 위선자' 가 되는 지름길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도 나는 믿는다. 그러므로 말한다.

사랑 있는 예배와 교회, 사랑 있는 성도와 목회자가 되는 것...

이 세상 무엇을 다 준다해도 바꿀수 없는 진정한 목회의 성공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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