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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Total 102건 1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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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교회Jul 22.2026 사랑의 교통
    요즘 저녁식탁에 앉을때마다 추가된 기도가 있다.성도님들께서 섬겨주신 반찬들과 음식들을 보면서 섬긴 이들을 진심으로 축복하는 기도이다."주님, 주의 종을 사랑으로 섬긴 이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그분들에게 건강과 장수의 복을 주시고, 그들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소서!"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성도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목회자는 그들을 위한 축복기도로 사랑을 전한다...주님, 사랑의 교통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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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
    새빛교회Jun 09.2026 하나님의 열심
    얼마전 LA 에 거주하는 친구와 통화를 했다.  그 친구는 얼바인의 한 교회에 지휘자로 사역중이다. 1년전부터 사역에 어려움을 내게 토로했다. 성가대안에 갈등이 있었던 것이다. 급기야 교회 담임목사님으로 부터도 핀잔을 들었고, 이제는 교회를 떠나야 겠다고 결심했었다. 그런데, 불미스러운 일이 6개월이나 지난 어느날, 담임목사님이 직접 찾아와 친구에게 사과를 했다고 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인지라 당황했지만, 주님의 위로라 믿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개운하지 않았다 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왔다, "나는 너를 필요로 한다. 이곳에 남으라" 하나님의 그 한 마디 말씀이 마음의 모든 무거운짐들이 눈녹듯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그후 교회 성가대 사역이나 그외 어린이 합창단 등 외부사역에 많은 은혜들이 있었다고 고백했다...통화를 마친후, 설교를 준비하면서 우연이 찬양 한곡을 듣게 되었다. 평소에도 종종 듣는 익숙한 찬양...그런데, 마치 하나님께서 그 찬양으로 내게 말씀하시는 듯 했다. 마치 거대한 은혜릐 파도가 나를 순식간에 덮치듯.. 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사랑하는 내 딸아 너의 작음도 내겐 귀하다 너와 함께 걸어가는 모든 시간이 내겐 힘이라 사랑하는 아들아 네 연약함도 내겐 큼이라 너로 인해 잃어버린 나의 양들이 돌아오리라 조금 느린듯해도 기다려주겠니 조금 더딘듯해도 믿어줄 수 있니 네가 가는 그 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 앞이 보이지 않아도 나아가주겠니 이해되지 않아도 살아내주겠니 너의 눈물의 기도 잊지 않고 있으니 나의 열심으로 이루리라"정확하게 나의 기도제목들에 대한 응답들이 모두 들어 었다는 생각을 했다. '너의 작음도 내겐 귀하다''너로 인하여 잃어버린 나의 양들이 돌아오리라''조금 느려도 기다려 주겠니' '너의 눈물의 기도 잊지 않고 있다'나의 열심으로 이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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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새빛교회Apr 13.2026 하나님의 보호하심
    최근 교회 성도님들 가운데 차량 관련 사고들이 2건 있었다.  한건은 급발진에 관한것이고, 다른 것은 하이웨이 사고건이다. 놀라운 점은, 이 2건의 사고들이 결코 작은 일들이 아니였다는 사실이다. 얼마든지 크게 다칠수 있는 일들이었다. 그도그럴것이 두 차량다 total loss 했기 때문이다. 나는 최근 이러한 일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교회 성도님들의 생명을 지키고 계심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참으로,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고 계시는구나! 실제로 우리의 목숨을 붙들고 계시는구나!"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시1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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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새빛교회Apr 07.2026 최근 하나님께서 하시는일!
    목회는 참으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란 생각이 요즘 많이 든다. 1년에 2-3번 정도, 교회 가끔 오시는 성도님께서 얼마전 세례를 받겠다고 연락을 해 오셨다. 긴 이야기 다 나눌수는 없지만, "목사님,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어요... 오래전 한국에서 세례를 받았는데, 믿음도 없이 받았어요..." 세례교육을 하면서, 점점 이분의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보았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가슴속에 묶여 있었는지, 삶을 눈물과 함께 나누셨다. 지난 부활절, 새빛교회의 세례교인이 되신것을 선포할때 얼마나 감사했는지, 주님이 그분을 부르신 것이다. 오랜시간 연락이 되지 않았던 분이 계시다.  주말에도 세크라멘토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오랜 시간 신앙생활이 힘들었다.얼마전 일요일에 일하는 것을 그만두게 되었고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 갑자기 새빛교회가 생각이 났다고... 어느날  말씀하시길, "목사님, 제가 이렇게 계속 일요일에 교회 나오는게 처음이에요... 교회와서 너무 좋아요" 이 일도 하나님이 하셨다. 교회에 잘 정착하고, 믿음의 뿌리를 내리시도록 계속 기도해 드릴 것이다. 오랜 기도 제목의 한 성도님...가게일 때문에, 온전한 주일 성수가 어려웠지만, 올해부터 매주일 빠짐없이 예배의 자리에 나오신다!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이 일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다. 그 마음 변치 않도록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구원 받아야할 영혼이 그 가정에 아직 있기 때문이다...어르신들이 많은 우리교회에 유아세례를 베풀었다. 아이를 축복할때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그 가정을 위해 간절한 기도가 나온다. 나의 첫 주례 커풀이며, 첫 유아세례였다. 이 일 또한 하나님이 하셨다고 믿는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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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새빛교회Feb 10.2026 한 사람을 보고 설교하라
    ​우리 새빛교회는 크지 않은 아담한 크기의 성전을 가지고 있다.  대신, 비교적 높은 층고의 성전이므로 작은 소리도 성전을 울리기엔 충분하다.  그러다 보니, 예배중에 들리는 이런 저런 소리들이 내 귀에 크게 들리면서 종종 설교의 맥이 끊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주님을 간절히 부를때가 많다. (신기하게도 아기가 우는 소리는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 ㅎㅎ)  설교는 할수록 어렵고, 고도의 영적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거의 진리에 가깝다. 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그런데 어느 한 분이 내게 이런 말을 한다. "목사님께 집중하고 있는 한 성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그분의 한마디가 나에게 적지않게 힘과 도전이 되었다.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려 하지 말고, 단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하여 설교하라'"그렇지! 단 한 사람을 보고 설교하자!"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한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셔야만 한다는 깨달음이 온다. 그러므로, 나는 오직 한분, 주님만을 보고 설교하기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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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
    새빛교회Dec 15.2025 새로운 만남의 기쁨
    ​목회는 헤어짐과 만남의 연속인것 같다. 가슴아픈 헤어짐이 있으면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기쁨도 있다.목회자들의 목회자인 사도 바울도 바나바와 함께 사역하다가 헤어짐을 경험했다. 하나님은 그런 바울에게 실라와 디모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등과 같은 새로운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셨다. 그리고 계속해서 바울에게 주신 사명을 이어가도록 이끄셨다. 새로운 분들을 만나게 하심을 감사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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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6
    새빛교회Nov 14.2025 영적 높이 뛰기
    ​2025 도쿄육상선수권 대회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딴 우상혁 선수의 경기를 본적이 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청중들의 박수를 유도하며 여유있는 모습으로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높이뛰기에서 중요한것은 한번 높이를 정하면, 그 높이를 뛰어 넘을때까지 3번의 기회안에 반드시 넘어야 하는 것이다. 3번의 시도 안에 성공하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수 있는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모든 신앙인들은 각자가 뛰어 넘어야 할 영적 높이가 주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뛰어 넘어야 할 영적 도전들을 주신다. 어떤 이들은 인간관계에 대한 도전, 어떤 이들에게는 재정에 대한 훈련, 어떤 이들에게는 신앙생활에 대한 도전... 나의 경우는 인내의 훈련이다. 내 자신에게도 반드시 뛰어 넘어야 할 영적 도전들이 있다.  대략 2-3가지 정도 되는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뛰어 넘을때까지 나를 훈련시키시는 것 같다. 종종 설교 시간에 성도님들에게 이야기 한다."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에 부담을 주시면,  꼭 그 일을 반드시 시키셨습니다..."그 일을 순종하기 까지 때론 1년 때론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피하면 피하게 하실까? 멀리하면 멀리하게 하실까? 그렇지 않다.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다시 그 부분을 훈련시키신다. 마치 넘지 못한 높이뛰기를 재차 시도하게 하시는 것처럼... 적어도 나의 삶에서는 그렇게 하셨다. 과거 DTS 훈련을 받을때로 수년동안 마음에 부담이 있었다. 목사가 되고 싶지 않아 이런 저런 핑계를 댈때 거의 5-6년동안 마음에 큰 짐이 되었다.  금식기도 대한 부담이 있을때도 2-3년간 계속 하나님이 말씀하시는것 같아서 괴로웠다. 그러나 이 모든것들을 순종하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말할수 없는 기쁨이 찾아왔다. 내 마음이 답답한 이유는 내가 반드시 넘어야 할 '순종의 높이' 가 있기 때문이다.지금 우리는 무엇을 기다리는가? 하나님의 새로운 응답? 인도하심? 아니다. 지금 내 마음에 부담을 주시는 그 문제가 바로 하나님의 응답이며 말씀인 것이다.내 마음에 찾아오는 부담이 바로 내가 뛰어 넘어야할 영적 높이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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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
    새빛교회Nov 11.2025 둥굴벽에 그려진 성화
    ​성지순례를 은혜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왔다.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생각했다. "사도들이 이렇게 험하고 먼 거리를 어떻게 이동했을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동굴속으로, 땅속으로 숨어 들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던 이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는 정말 편하게 예수 믿고 있구나!" 믿음의 선진들은 그들이 믿었던 주님을 후대에 계속 전해주기 위해 많은 그림들을 그렸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이들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예수님을 만날수 있도록, 그림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다. 바티칸 천장에 수놓은 미켈란젤로의 명화는 아닐지라도, 거칠고 둔탁한 동굴벽에 그려진 성화는 내게 깊은 은혜를 주기에 충분했다. 사도들과 성도들의 땀, 눈물, 피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내가 존재할수 있음을 깨달았다.주님을 향한 사랑이 교회를 세우며, 교회를 지키고, 교회를 부흥케하는 것임을 가슴깊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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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4
    새빛교회Oct 25.2025 어린 아이의 달리기
    오래전 호주 시드니 YWAM 간사로 사역할때 일이다.  DTS 학생들이 모든 학과 과정을 마치고 이제 2달 정도의 전도여행을 앞두고 있다. 내가 팀을 이끌고 가야할 전도여행지는 인도네시아 정글이다. 솔직히 정글도 두렵지 않고 새로운 환경도 겁나지 않았다. 내 안에 찾아온 작은 두려움은 가족들과의 헤어짐뿐...아직도 내 마음에 생생히 남아 있는 장면이 있다. 출발하는 당일날, 베이스의 모든 간사님들이 우리 팀을 배웅하러 나왔다. 우리 주아도 함께 나왔다. 벌써부터 주아는 울고 있다. 아빠랑 잠시동안의 헤어짐이 여간 아쉬운게 아닌가 보다. 아빠는 중간에 학생 리더를 세우고 먼지 일찍 호주로 돌아온다고 해도, 주아는 아빠랑 같이 가겠다고 자꾸만 보챈다. 그때 주아 나이가 6살.간사님들의 기도를 받고 출발했다. 그런데, 주아가 우리팀이 탄 봉고차를 따라 뛰어 오는 것이 아닌가? 어린 아이의 달리기로는 어림도 없다. 나는 뒤를 돌아볼수 없었다. 자꾸만 눈물이 났기 때문에...이제 그 어린 아이는 자라서 11학년이 되었는데 잠시 집을 떠나게 될때마다 문득 그때 일이 떠올라 마음이 좋지 않다.내일부터 나는 13일동안 성지순례를 다녀오는데, 마음 한구석에 아빠간 탄 봉고차를 향해 달리는 그때 그 어린 아이가 생각난다. 그런 나의 두려움을 다음의 기도로 올려 드리기 원한다."주님, 좋은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게 하소서! 좋은 주의 종들을 만나게 하소서! 딸의 인생을 복된 길로 인도하소서!"목회의 모든 스트레스들을 내려놓는 성지순례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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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
    새빛교회Sep 04.2025 세미한 음성
    수요기도회를 준비하면서 오늘따라 마음이 무겁다.  설교 주제가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강림 사건이기 때문이다. 성령강림 사건이면 더욱 기대감으로 준비해야 하는거 아닌가? 당연히 그렇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답답하다. 마음이 무거운 이유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은 분명히 믿는데, 우리 모습을 보면 말씀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령이 불과 같이 임하고! 강하고 급한 바람으로 역사하며! 각기 다른 언어로 기도하기를 시작하고!이러한 성령의 역사가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되어져야 하는데... 그러한 마음으로 기도회를 준비하는데, 세미한 음성이 들린다. '내가 다 보고 있다' '네가 어떻게 예배를 준비하는지, 네가 어떤 마음으로 기도회를 드리는지 내가 다 보고 있다'순간 정신이 든다. '아, 주님이 다 보고 계신다고?'나는 그 음성이 주님의 음성임을 직감할수 있었다. 왜냐하면, 곧 내 마음이 풀어지는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울리는 음성은, '많은 종들이 너처럼 성령을 간절히 구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때에 임하지 않으면 금방 좌절하고 포기했다. 심지어 나를 의심했다. 너는 어떻게 할것이냐?' 너무나 충격적인 음성이다. 나를 포함하여 많은 종들이 처음에는 간절히! 정말로 뜨겁게! 성령을 구한다. 그리고 성도들에게 그렇게 설교한다.  그런데 그들이 원하는 때에 성령께서 오시지 않으면, 금방 포기한다니...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있다니...거룩하신 성령님께서 목사의 사역 도구로 전락해 버린것은 아닌가 란 생각이 들었다. "성령이 오셔야 내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텐데... 성령님? 왜 지금 오시지 않나요?" 라면서 답답해 하고 오히려 성령님을 부끄럽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얼마나 성령님을 가볍게 생각했는가? 평소에는 내가 하고싶은데로, 살고 싶은데로 살다가, 내가 필요할때 '짠' 하고 나타나 주시기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가?거룩하신 그분 앞에 더욱 낮아지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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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2
    새빛교회Aug 03.2025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일!
    수십년동안 나의 가슴을 뛰게하는 찬양이 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 이 찬양은 내 삶의 목적, 내가 사는 이유, 나의 부르심을 노래하는 찬양이다. 지극히 작고 작은 나를 부르신 것만 으로도 감격스러운데, 열방과 이방의 빛을 삼아 구원을 땅끝까지 이루시겠다고 하시니, 나의 가슴은 터질듯이 뛸수 밖에 없다. 이 말씀은 본래 이사야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제 바울에게로 전수되었고 그후 수많은 하나님의 종들이 이 말씀을 붙잡고 그들의 삶을 성령으로 불태웠다. 이제, 이 말씀은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이사야 49:6"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하나님의 구원이 땅끝까지 이른다? 생각만 해도 가슴벅찬 약속이다. 하나님의 구원이 땅끝까지 이를수만 있다면, 나의 심장을 10개라도 바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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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
    새빛교회Aug 02.2025 단기선교를 다녀와서...
    멕시칼리 단기선교,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항상 그렇듯이 매년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들이 있었다. 올해는 어떤 은혜로 나를 놀라게 하실까?현지 교회 성도님들을 위해 안수해 줄때, 여러 은혜들의 표징들이 있었다. 눈물을 쏟는 성도, 방언을 하는 성도, 뜨거운 은혜앞에 쓰러지는 성도들까지...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곳에는 표적이 따른다. 그런데 주님께서 계속 강조하시는 듯 하다. 나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것이라고 말이다.너는 주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줄때, 겉모습을 보거나 사람을 가리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절대로 교만해서도 안되고, 그렇다고 사람을 의식해서도 안된다고 하신다. 그리고 나타나는 현상에 너무 집중하지 말라고도 말씀하신다. 또한 이 모든 성령의 은혜들은, 하나님께서 원하실때만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내가 원할때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실때...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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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
    새빛교회Jul 08.2025 우리는 무엇에 집중하는가?
    나는 보통 설교 할때 성도들을 잘 보지 않는다. 이유는 사람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의 태도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말씀 시간은 지극히 영적인 시간이라, 한순간이라도 한눈을 팔게 되면, 이내 설교의 흐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정말로 많다. 요즘 나의 고민은 이것이다.  보지 말아야 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설교시간에 셀폰을 보고 있는 모습, 말씀을 집중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서류들과 종이들을 넘기는 모습, 설교 내내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 조용한 예배당에 작은 소리도 크게 들리는건 지극히 당연한 일.신앙은 자세라 생각한다. 예배 드리는 자세, 기도 드리는 자세, 말씀을 듣는 자세.... 왜 그럴까? 자세는 마음으로 부터 비롯되기 때문이다. 자세를 보면 신앙이 보인다. 자세를 보면 어느정도 믿음의 깊이를 알수 있다. 아마 모든 목회자들이 동의하는 바 일것이다."예배를 보는자가 되지 말고,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되라!"  수십년 동안 들어온 말이다.  그런데 한 사람의 예배자 가 되게 하는것, 한 사람을 예배자로 세우는 일이 이렇게 힘든일인줄 전혀 알지 못했다. 일꾼을 세우기 전에 예배자를 세워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교회 일꾼을 먼저 세우려 한다. 신앙인의 기본인 예배 드리는 자세가 바르지 않은데, 어떻게 교회의 중직을 맡길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마치 회사 근무가 엉망인데, 회사 임원직을 맡기는 모습과 결코 다르지 않다. 초등학생 가르치듯, "고개를 드십시요... 앞을 보시기 바랍니다... 셀폰은 덮으십시요... 예배시간에는 움직이지 마세요..." 일일히 말하고 가르처야만 하는가?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바로 나에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령 안에서 설교의 흐름을 잃지 않고 끝까지 나에게 주신 말씀을 증거하는 일이다. 요즘 이런 저런 모습들이 내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어느순간 사람들의 반응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리라... 그러므로 나는 다시 결단한다.설교시간에 오직 한분, 예수님만을 바라보기로 말이다. 예수님께서 만약 우리 예배에 오신다면, 어느 자리에 앉으실까? 를 생각하기로 했다. 맨뒤에 앉으실까? 아니면 맨 앞자리에 앉아서 주의 종이 전하는 말씀을 들으실까? 분명, 주님은 맨 앞자리에 앉으실 것이다. 맨 앞자리에 앉아서 부족한 종의 설교를 듣기 원하시는 주님만을 보고 설교하기로 결단한다. 예배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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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교회Jun 16.2025 감정 노동
    한국 강연계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김창옥씨의 강연을 들은 기억이 난다.  '누가 우울증에 잘 걸리는가?' 란 질문을 화두로 던지며 재치있게 강연을 시작한다. 그의 강의를 보니, 어설프게 착한 사람이 우울증에 잘 걸린다더라...  강연을 하는 자신도 두번정도 우울증이 왔었다고 했다. 어설프게 착한 사람의 특징은,-남들에게 싫은 소리 혹은 바른 소리를 못한다.-다른 사람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한다.-억울해도 참고 관계 때문에도 늘 참는다. 이러한 것을 심리학 용어로, "감정노동" 이라고 한다. 감정노동도 노동이므로 개인의 한계점을 넘어설때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되는 우울증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목회자는 어떤 의미에서는 끊임없는 감정 노동을 하는 사람인것 같다. 육체노동에 비해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분명한 것은 목회자체가 쉼없는 감정과의 싸움이다. 목회자도 사람인데 어찌 그 연약함이 없겠는가? 목회자도 감정이 있다. 단, 그 감정을 절제하고 참고 인내하려는 것 뿐이다.나는 이 감정노동을 잘 수행하고 있는가?쉽게 답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더욱 하나님을 의지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더욱 예수님을 닮게 해 달라고 매달릴수 밖에 없다. 오늘도 나를 다스려 달라고 주님께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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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빛교회May 20.2025 진정한 교회의 주인은 누군가?
    ​교회 장소를 함께 사용하는 스페니쉬 교회가 있다.  얼마전 스페니쉬 담임 목사님이 교회 뒷편에 벗겨진 페인트를 보더니, "목사님, 우리가 페인트칠좀 해줄께요" 그렇지 않아도 오랜세월로 인해 벗겨진 페인트를 다시 좀 칠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던 때였다. "물론이죠, 고마워요! 페인트는 저희가 준비해 드릴께요" 하루이틀이면 끝날것으로 생각했던 교회 페인트칠은 2주가 넘도록 지속되고 있다.왜냐하면, 스페니쉬 교회 목사님이 교회 전체 외벽을 페인트칠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교회를 잘 관리해 주어서 고맙게 생각하던차에 당회를 열어, 이분들의 수고에 작은 보답을 하기로 결정했다. 미리 준비한 카드와 봉투를 강단위에 놓고 나왔는데 교회 cctv에서 스페니쉬 교회 목사님이 방금 교회주차장에 도착했음을 알려 주었다. 순간적으로, '다시 돌아가서 직접 전해 드려야겠다' 는 생각이 들어 운전대를 다시 교회로 향했다.기도회를 준비하는 목사님을 찾아가서 직접 카드를 전달하는데, 목사님의 표정이 조금 이상하다. 곧이어, "혹시 이 안에 돈이 들어 있습니까?" 나는, "네 맞습니다" 이내 정색을 하며, "안됩니다. 이거 받을수 없습니다. 절대로 받을수 없습니다."나는 정중하게, "목사님, 정말로 귀한 일을 하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해서 드리는 작은 정성입니다. 식구들과 식사한끼 하세요"이때 이분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이 잔잔한 충격으로 다가왔다."저는 교회 페인트칠을 하면서 정말 기뻤습니다!" 이 짧은 한 마디에속에서 그의 신앙을 볼수 있었다. 남의 교회 페인트칠 해주면서 기뻤다니??우리에게 잘 보이려고 했던게 아니었다. 무언가 바라고 했던 섬김은 더더욱 아니다.내가 그 목사님의 말에 충격을 받은것 자체가 이미 나는 돈과 재물에 물든 목사란 증거가 된다는 깨달음이 왔다. 이분은 소위 '네교회 내교회' 를 따지지 않고, 주님의 몸 으로 생각하고 페인트칠 했는데, 나는 처음부터 '남의 교회 페인트칠에 정말 정성을 다하는구나!' 라며 감탄했던 것이다. '교회는 주님의 몸' 이라고 밤낮 가르치고 외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 몸을 가꾸고 돌보지 않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말뿐인 헌신, 은을 얇게 입힌 질그릇일 뿐이다!만약 내가 우리교회 전체를 혼자서 페인트칠 하다시피 했다면, 이분처럼 기쁨으로 감당할수 있었을까? 분명히, '왜 다른 사람들은 도와 주지 않지? 왜 나 혼자서 이 일을 해야 하지? 설교준비하기도 바쁜데..' 라며 투덜거렸음이 분명했다. 이 사실이 다시한번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내가 도대체 어디에 있는가?'나는 Ortiz 목사님에게 믿음으로 선포해 주었다."This is your church pastor! Jesus is so happy with you and your church"이 말을 들은 목사님, 갑자기 눈씨울이 뜨거워졌다. 우리는 서로를 축복해 주며 허그해주고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진정한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가?교회를 정말로 주님의 몸으로 여기고 믿으며 그렇게 돌보는 자가 교회의 주인이다.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실 것이다. '내 교회의 주인은 내 몸을 위해 헌신하며 수고의 땀을 흘리는 이들이니라...'나의 마음에 간절한 바램이 생겼다. 훗날 스페니쉬 교회가 부흥하여, 이 교회의 주인이 이분들 되기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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