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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Justice requires sacri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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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114회 작성일 25-0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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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큐티를 하는중에 예수님께서 하신 한 구절의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요7:7>


예수님께서 미움을 받으신 이유중 하나는 세상에 잘못된 일들에 관해 잘못되었다고 말하셨기 때문이었다. 

종교인들과 권력자들의 위선과 부패에 대해서 예수님은 수차례 비판하셨다. 심지어, 타락한 종교인들에 대해서는 '독사의 자식들'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면서 그들을 정죄하셨다. 그로인해 주님은 유대인들로 부터 살해 위협을 받으셔야만 했다. 


악한 세상, 공의롭지 못한 세상에 대해 악하다고 말하지 않는다면 미움받을 일이 없다. 서로에 대한 불편함도 갈등도 없다. 

그래서 당시 예수님이 선한 분이시라는 사실을 일부러 말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참으로 많았다. 불이익과 미움을 받을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요7:13>


그러나 주님은 두려워 하는 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신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 <요7:24>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십자가는 사랑과 공의가 만나는 곳이다. 

사랑이 있는곳에 공의가 있고, 공의가 있는 곳에 사랑이 있다. 공의가 빠진 십자가는 존재할수 없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하나님의 공의'를 잊지말라 하신다. 

두려움 때문에 공의를 감추지 말라 하신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셨지만, 주님을 죽이려 하는 유대인들이 많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하신다. 

공의에는 희생이 따른다. 진리에는 댓가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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