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장 좋은 친구... > 목회일기 Pastoral Diary

본문 바로가기

목회일기 Pastoral Diary

나의 가장 좋은 친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948회 작성일 24-12-23 09:38

본문

한달에 한번씩 함께 전도하는 목사님이 계시다. 

한해동안 함께 복음을 전했는데 2024년도 마지막 전도가 될듯 싶어 잠시 교제하는 시간을 갖았다. 

그리고 한국을 방문했을때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신다.


한국에서 어떻게 지내야 하나? 어딜 가야하나? 등등 온갖 염려가 많았는데, 우연히 고등학교때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았더니 흥쾌히 자기 집에 와서 지내라고 하더라... 

그후 공항에 도착할때도 직접 마중 나와 주고, 부산이나 다른 도시에 갈일이 있으면 그 모든 교통편들을 제공해 주었다고 했다. 친구만 따라다니니 그 어떤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너무나 극진히 챙겨주고 배려해 주어서 복잡해 보이기만 했던 한국일정을 너무나 편하게 보낼수 있었노라고... 


그 목사님이 하신것은? 

그져 친구만 따라다닌것 밖에는 없었다고... 하긴 친구가 나의 모든 것을 책임진다고 하면, 내가 걱정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친구만 믿고 따르면 되는 것이다!


좋은 친구 한 사람만 만나도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데... 나에게도 좋은 친구가 있는가? 

주님은 진정 나의 최고의 친구가 되시는가?

내가 어딜가든,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공급하실 것을 믿는가?


c1b7867d9473d5eb7a0ecd57a781b545_1734971895_4494.jpe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