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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나는 몇 차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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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061회 작성일 24-1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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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어느 youtube 영상을 보았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크게 물건, 제도 혹은 철학을 위해 살아간다고…

어떤 이들은 물건만 많이 팔면 된다는 1차원에 머물러 있고, 어떤 이들은 제도와 체계를 이루는 2차원에 머물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물건에 철학을 담아내는 장인 정신을 품은 3차원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유명 음식점의 제도와 철학을 도입하여 가맹점이 되더라도 가맹점주가 1차원에 머물러 있으면 오직 물건을 많이 팔아 이익을 많이 남겨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재료비를 아끼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돈이 목적이 되어 결국 본점의 경영 철학을 잃어버릴수 밖에 없다는 것…

성공한 기업일수록 기업의 가치와 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목사가 1차원에 머물면, 오직 새로운 교인이 오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고, 2차원이면 교회 전통과 율법에 매일 것이다.
3차원이면 목회 철학이 분명한 사역자의 길을 걸을 것이다.

만약 4차원이 있다면 그것은
나의 목회철학 또한 내려놓고 오직 바람처럼 불처럼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함에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일 것이다.

오늘 나는 몇차원의 목사인가?
바울처럼 위에서 부르신 부르심을 따라 가는 4차원의 부르심을 향해 가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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