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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누군가 깬 유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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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342회 작성일 23-04-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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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결혼기념일을 맞아 오랜만에 가족들과 식사하러 갔다. 아마도, 가족끼리는 거의 처음으로 스테이크 집에 간것 같다. 

쉽게 갈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큰맘 먹고 간것이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식당밖으로 나왔는데 생각지 않았던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도둑이 우리 차량의 창문을 깬것이다. 대낮에 식당 앞 주차장에서 일어난 일이였다. 

그날 세차를 해서 차량은 깨끗했고 차안에 물건은 하나도 없었는데, 그런일을 당하고 보니 내 노력과 힘으로 나에게 맡기신 소유를 잘 지킬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임이 분명하다.  


기분이 좀 상했지만, '그래도 감사하자' 라고 서로를 격려한다. 외국생활 하면서 한번도 교통사고 나지 않도록 지켜 주신것 만으로도 사실 참 감사했다. 큰 사고의 위험이 왜 없었겠는가? 절묘하게 피하게 하시고, 비켜가게 하신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 크게 다칠뻔한 적이 많았던 것이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만들어 낸다. 오늘 하루 주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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