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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한 사람을 보고 설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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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212회 작성일 26-02-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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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새빛교회는 크지 않은 아담한 크기의 성전을 가지고 있다.  

대신, 비교적 높은 층고의 성전이므로 작은 소리도 성전을 울리기엔 충분하다.  

그러다 보니, 예배중에 들리는 이런 저런 소리들이 내 귀에 크게 들리면서 종종 설교의 맥이 끊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그럴때면 나도 모르게 속으로 주님을 간절히 부를때가 많다. (신기하게도 아기가 우는 소리는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 ㅎㅎ)  


설교는 할수록 어렵고, 고도의 영적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거의 진리에 가깝다. 

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 그런데 어느 한 분이 내게 이런 말을 한다. 

"목사님께 집중하고 있는 한 성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세요..."


그분의 한마디가 나에게 적지않게 힘과 도전이 되었다.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려 하지 말고, 단 한 사람의 변화를 위하여 설교하라'


"그렇지! 단 한 사람을 보고 설교하자!"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한 사람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셔야만 한다는 깨달음이 온다. 


그러므로, 나는 오직 한분, 주님만을 보고 설교하기로 결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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