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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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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603회 작성일 21-11-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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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해 본다. 이 질문에 대해 많은 답변들이 있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지금의 목회는 참고 기다리는것이다. 무엇을 참고 기다릴 것인가? 하나님의 일하심과 도우심이 있을때까지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나의 목회가 아니라 주님의 목회라는 고백과 결단으로 시작한 첫 목회의 여정, 정말 그렇구나 라는 

생각을 그 어느때보다도 깊이 하게 된다. 지금은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없지만, 이또한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보시고 계시니, 그분께서 판단하시고, 일해 주실 것을 믿는다. 대신 나는 주 앞에 거룩함을 

항상 유지하도록 깨어 있을 것이다. 

"주의 영광을 나타내소서" 라는 나의 기도를 바꾸어, "주의 목자되심을 우리 교회 가운데 드러내소서!" 라고 간구한다. 

"주의 부흥을 교회에 주소서" 라는 기도를 바꾸어, "주의 사랑을 교회에 주소서!" 라고 부르짖는다.  

"새 가족을 보내 주소서"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현 가족을 하나로 묶어 주소서" 이다. 이것이 없이는 주의 진정한 영광을

맛보기 어려울 것이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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