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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맞춤 양복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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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545회 작성일 21-10-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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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들을 한분 한분 만나는 대심방을 진행중이다. 

서로 다른 삶의 이야기들과 사연들을 들을 때마다, 더욱 하나님께 감사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앞에 가지고 나아가야할 기도제목들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담임목사로서 나는 항상 마음의 중심을 지켜야함을 잘 알고 있다. 그분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도, 동시에 

예수님만이 유일한 공감자이며 해결자 임을 상기 시켜드려야 한다. 그러면서 떠오른 단어가 '맞춤 양복점 사장' 이다. 

양복점 사장님은 손님들의 체형과 키와 스타일에 맞게 양복을 제작해 주어야 한다.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나는 영적 맞춤 양복점 사장이 되어야 할 듯 하다. 서로 다른 영적 체형과, 개성과, 스타일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에는 한땀 한땀 정성스레 멋진 옷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심방은 어떤 의미에서는 성도들의 영적 상태,영적스타일을 알아가는 시간인 듯 한다.


손님들의 정확한 치수와 스타일을 파악할때 멋진 양복이 나오듯이,  성도들의 정확한 영적 모습과, 마음상태를 볼수 있는 사랑과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더욱 하나님께 기도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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