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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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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2,219회 작성일 21-09-1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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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검" 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를 시작했었다.

내가 어찌 하나님의 말씀의 검이 될 수 있을까? 오직 그분이 말씀 자체이시고, 그분의 입에서 말씀의 검이 나오는 것인데...

그런데 이사야서 41장 말씀을 읽던 중, '벌레같은 너 야곱아' 라고 하시면서, 그 야곱에게. '내가 너를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삼겠다' 라고 하신다. 아하~ 벌레같은 야곱은, 바로 나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였던가? '주님 저는 벌레 입니다' 는 나의 단골 기도 였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 로 무엇을 하려는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려고? 사람들에게 정죄감을 더 주려고? 아니다! 먼저. 내 마음의 돌들을 깨버리고, 저마다 품고 있는 무거운 마음의 짐들을 깨고, 관계 가운데 솟아 있는 높은 장벽들을 허물고, 여전히 역사하는 사단의 권세를 깨부수기 위함이다. 


지금은, "제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로 사용하여 주소서!" 라는 기도가 더욱 간절하다! 결국 말씀대로 이루어 졌을때,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그분의 자랑과 기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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