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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말(horse)의 콧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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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614회 작성일 22-02-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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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로가 죽었을때 예수님은 그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가 다시 살아 날 것을

거듭 말씀하신다. 그러나 나사로의 가족 마리아와 마르다, 그리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도 이 말씀을 믿지 못하였다. 

오히려 어떤 이들은 "맹인의 눈을 뜨게 하면서 죽은 사람은 살릴수 없구나!" 라며 냉소적 반응까지 보인다. 


이때 예수님의 반응에 나의 온 시선이 향한다. "심령에 비통이 여기시고...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고..." 이렇게 두번, 

예수님의 속감정을 보이신다. 비통히 여기다의 원어는 <브리메> 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이 말의 의미는,  

<분노와 답답함으로 인해 말처럼 콧김을 내뿜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것이다.  믿지 못하는 사람들로 인해 말처럼 콧바람을 내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나의 눈에 선하다. 또한 그분의 한숨 섞인 콧소리가 내 귀에 들리는 듯 하다. 

 

그리고 하시는 주님 말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주께서 지금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하나님의 영광을 볼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가 그분을 믿어 드리는 것이다. 

주님, 믿사오니 하나님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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