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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한 아이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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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657회 작성일 22-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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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하나님께 기도했었다. "하나님, 올해가 지나기 전에 한 가정을 보내 주옵소서! 그 일이 저와 우리 모두에게 큰 격려와 위로가 될것을 믿습니다." 그러던중, 12월 마지막 주일에 한 가정이 방문하였다. 얼마나 기뻤을까? 

그 가정에는 어린 딸이 있다. 엄마 아빠와 예배도 잘 드리고, 밥도 잘 먹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였다. 그 또래 아이들이 교회에 없는것이 미안했다.  다른 큰 교회에 가면 친구들도 많고, 잘 준비된 교회학교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기에 더욱 그렇다. 


그 가정이 방문한 이후, 그 아이를 위해 기도가 나온다. "하나님, 00이 에게 좋은 친구들을 보내주세요. 이제 미국에 와서 영어도 어려울텐데, 이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좋은 친구들을 보내주세요..." 


나는 다시금 깨닫는다. 가장 작은 영혼의 소중함을... 한 아이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말이다. 

목회는 가장 작은 자가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는 여정인 듯 하다. 

한 영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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