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이루어지기 까지 > 목회일기 Pastoral Diary

본문 바로가기

목회일기 Pastoral Diary

꿈이 이루어지기 까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173회 작성일 22-08-12 08:52

본문

20여년전 서울신대 동문이신 강준민 목사님께서 새학기 수련회에 오셨다. 

지금처럼, 당시에도 마른체형의 모습으로 학생들 앞에 서셨다. 그러나 그분의 잔잔하고도 분명한 메세지는

나의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으며 그 이후 하나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꿈꾸는 자는, 하나님의 꿈을 꾸는 자는, 그 꿈이 현실이 되기까지 반드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함을 당시에는 잘 몰랐다. 

기다릴줄 모르고 인내하기를 힘들어 하는 내가, 하나님의 꿈을 꾼다는 것이 얼마나 나에게 큰 도전이 되는 일인가?

그러나,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을것 같다. 여전히 심장이 뛰고, 아직도 내 마음에 감동이 살아 있으니 말이다.  '내가? 과연 내가? 나같은 사람이?' 라는 자문들을 얼마나 수없이 해왔겠는가? 그런데 어찌하겠는가? 뛰는 가슴, 간절한 소망이 사라지지 않으니 말이다. 


허황된 자기 이상에 갇혀 있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의 꿈을 현실로 이루는 사람이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한다.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하옵소서" 



21cd50527b0f34019b37f8c871a81bcd_1660319777_1805.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