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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일기 Pastoral Diary

나는 믿음이 있는 목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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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1,582회 작성일 22-01-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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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이는 우리 예수님이 디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이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수도 없고,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다. 라는 이 진리는 하늘의 일이 아니라

땅의 일이였다. 이 세상의 일이라는 말이다. 이 놀랍고도 신비로운 거듭남의 비밀이 땅의 일이라니... 이것 조차도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고 믿되 머리로만 믿는다. 


이같은 주님의 말씀 앞에, "주여 제가 믿나이다! 주여 제가 믿습니다!" 라는 마음의 강한 외침이 터져 나오지만, 그동안 믿음없이 말하고 행동했던 때가 얼마나 빈번했던가? 내 안에 진정한 믿음 없음에 답답하고, 그 답답함을 안고 더 큰 믿음을 구해 보지만, 인자가 이땅에 다시 올때 믿음을 보시겠냐는 말씀이 들려온다. 


결국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이땅의 그 누구도, 주님이 말씀하신 믿음의 사람들은 찾기 어려운 것일까? 

믿음을 달라고 구하는, 그 구함이 믿음의 증거일까? 내 삶에 가장 믿음이 컸던 순간은, 어쩌면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는 바로 그 때가 아닐까? 그래서 오늘도 가장 큰 믿음의 때를 위하여 주앞에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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