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간절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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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37회 작성일 21-1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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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회자에게나 공통된 소망이 있다면, 부르심 받은 교회의 부흥과 성장일 것이다. 그 공통된 소망을 나 역시도 갖고 있다. 그 간절함을 어찌 다 말로 할 수 있을까? 그러나 동시에 생각해보기는, 하나님의 소망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교회를 향하신 간절한 소망 말이다. 주님께서 사도요한에게 계시하신 소아시아 일곱교회는 과거, 현재, 미래에 세워질 이땅의 모든 교회들을 대표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교회도 그 교회들중 하나일 것임이 분명하다.
나에게 있어서 목회는, 어떠한 목적과 결과를 이루는 것보다, 어떠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성숙할 것인가에 있는것 같다.
많은 업적을 이루는것 보다는, 어떠한 사람인가? 어떠한 신앙인인가? 어떠한 교회인가? 이것이 소아시아 일곱교회를 평가하신 주님의 냉철한 판단이 아니셨는가? 그 주님께서는 같은 잦대로 우리 새빛교회를 바라보실 것이다.
지금까지 인도하신것을 보면 분명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역사가 있음이 분명하기에, 오늘도 주님께 묻는다.
"주님, 우리 교회는 어떠한 교회 입니까?" "주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께서 교회를 다스리시고 이끄시옵소서" 이 기도는 내가 처음 부임했을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 부디 사람이 주인이 되지 않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진심으로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시기를 나는 오늘도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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