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인 은혜를 구한다. > 목회일기 Pastoral Diary

본문 바로가기

목회일기 Pastoral Diary

전적인 은혜를 구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762회 작성일 24-06-24 07:27

본문

처음에는 내가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벌써 최근 몇달사이 3-4차례 비슷한 증상을 경험했다. 설교중에 눈이 감기는 증상과 더불어 원고의 글씨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 설교자들은 잘 알겠지만, 그렇게 되면 긴장하기 시작하고 말이 빨라지기 시작한다. 여유를 잃어버리고 어떻게든 빨리 설교를 마치고자 애쓴다.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설교의 맥을 잃어버린다... 


주일 사역을 마치고 월요일 아침 눈을 떴을때 순간적으로 깨닫게 되었다. '아, 내안에 큰 스트레스와 부담이 있구나...' 

한국에 다녀오면 자연스럽게 긴장이 풀릴것으로 여겼지만, 전혀 달라진것이 없다. 오히려 리듬이 깨져서 육신의 피곤함과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된것 같았다. 


주님께 기도로 나아간다. 

14일 전교인 릴레이 기도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시간이기도 하고 나 자신을 위한 좋은 기도의 시간이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구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