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벽에 그려진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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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빛교회
조회 5회 작성일 25-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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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를 은혜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왔다.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생각했다. "사도들이 이렇게 험하고 먼 거리를 어떻게 이동했을까?"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동굴속으로, 땅속으로 숨어 들어 공동체를 이루며 살았던 이들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
"나는 정말 편하게 예수 믿고 있구나!"
믿음의 선진들은 그들이 믿었던 주님을 후대에 계속 전해주기 위해 많은 그림들을 그렸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이들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예수님을 만날수 있도록, 그림으로 복음을 전한 것이다.
바티칸 천장에 수놓은 미켈란젤로의 명화는 아닐지라도, 거칠고 둔탁한 동굴벽에 그려진 성화는 내게 깊은 은혜를 주기에 충분했다.
사도들과 성도들의 땀, 눈물, 피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 내가 존재할수 있음을 깨달았다.
주님을 향한 사랑이 교회를 세우며, 교회를 지키고, 교회를 부흥케하는 것임을 가슴깊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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